컬처핏
🔥[Culture Fit] / 컬-처-핏
지원자가 기업의 가치관·문화·업무 방식에 부합하는지 평가하는 채용 기준. 실리콘밸리에서 시작해 판교 전역으로 퍼진 면접 단계.
"표면적으로는 전문성을 띠며 조직의 효율을 강조하는 듯 보입니다."
경영진 취향에 맞는지 보는 것. 객관적 기준이 없어서 모두가 주관적으로 평가하고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다. "저희 문화랑 잘 맞을 것 같아서요"는 합격, "솔직히 좀 달라서요"는 탈락의 암호.
"실제 회의실에서 이 말을 들었다면 이렇게 이해해야 생존할 수 있습니다."
Community Reactions
"컬처핏이 좋아서 내일 최종 합격 통보 드릴게요."
→ 팀장님이 마음에 들어하셔서 뽑기로 했습니다.
"아쉽게도 컬처핏이 맞지 않는 것 같아서요."
→ 다른 지원자가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실력과는 무관합니다.
함께 보면 더 킹받는 단어들
1on1
One-on-One
잘 활용하면 커리어 성장의 기회, 잘못 활용하면 30분짜리 KPI 압박 면담. 팀장이 갑자기 1on1 잡자고 하면 일단 긴장부터 하게 되는 것이 한국 버전.
헤드카운트
Headcount
사람을 숫자로 부르는 기업의 공식 방법론. "헤드카운트 2개 확보했어요"를 들으면 내가 사람이 아니라 자원(Resource)임을 실감하는 순간. 채용 공고보다 헤드카운트 숫자가 먼저 줄어드는 것이 구조조정이다.
퍼포먼스 리뷰
Performance Review
연봉 협상의 명분을 만드는 반기 의식. 상반기엔 "잘하셨어요"라고 했다가 하반기에 "기대에 조금 못 미쳤어요"로 바뀌는 패턴이 전 세계 공통이다. 작성하는 데 3시간, 읽히는 시간은 3분.
레퍼런스 체크
Reference Check
직장인이 가장 무서워하는 5글자. 전 직장에서 잘 마무리하고 나와야 하는 현실적 이유. "평판이 좋지 않아서요"는 이직을 막을 수 있는 마지막 카드이자, 전 팀장의 복수가 성공하는 순간이다.